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 (문단 편집) === 싱글 게임의 측면에서 === [youtube(R7DDnpw2T68)] 전 캐릭터의 하트 히트 어택, 그레이트 히트 어택 모음집 [youtube(6kH8890xJik)] 전 캐릭터의 도발 모음집. 기본 도발 동작 두개와 기본 도발 대사 두개 뿐만이 아니라 캠페인 모드에서 얻는 것으로 해금할 수 있는 도발 동작과 대사들까지 전부 모아놨다. ASB는 일단 카툰렌더링의 경지를 뛰어넘은 그래픽으로 팬들에게 지금껏 나온 모든 죠죠 관련 미디어믹스 중에서 원작의 그림에 가장 가까운 느낌을 내고 있다고 대호평을 받고 있었으며, PV에서 선보인 BGM은 물론[* 단, 기껏 PV에서 사용한 BGM은 인게임에서 하나도 사용되지 않았다.] 실제 게임 내의 BGM도 매우 훌륭하다.[* BGM이 기묘하게도 캐릭터의 이미지와 잘 맞아떨어져 대호평을 받고 있었다. 특히 카쿄인의 일본풍 BGM '법황의 녹'은 나올 때마다 니코동 코멘트가 도입부인 '''피요---'''로 도배될 정도로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특이하게도 각 캐릭터들의 테마에 캐릭터들의 유래가 된 곡들이 은근슬쩍 섞여 있다. [[키라 요시카게]]의 테마에 [[Killer Queen]]이 섞여 있다던지, [[윌 A. 체펠리]] 테마에 Kashmir가 섞여 있다든지...] 참전캐릭터만 30명 이상이라는[* 어느 정도 비중이 있는 캐릭터들은 대부분 참전한다. 모든 죠죠들은 물론이고, 각 부의 최종보스들 또한 전원 참전.] 어마어마한 규모라 그동안 상상으로만 이루어지던 드림매치를 실제로 해볼 수 있다는 점에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었'''다. 진짜 문제는 그런 부류의 사람들이 기대했던 캐릭터 게임으로써도 실격이라는 것이다. 싱글 플레이 모드의 부실함은 기가막힐 정도로 그 흔한 '''아케이드 모드도 없는데''', 최소한의 컷인조차 없다. 그나마 텍스트에 보이스가 나오기는 하지만 이래서야 그냥 자막 있는 [[드라마 CD]]라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상황. 심지어 그 흔한 특정 일러스트를 내보내면서 대화하는 장면조차도 없다. 캐릭터들이 대전할 때 대전 모드에서의 대사가 아닌 원작의 대사를 대신 말하는 정도가 전부.[* 예를 들어 카쿄인은 죠타로와 싸울 때 "간단하게 접근하게 놔두지는 않을 거야. 죠타로."라고 하지만 스토리 모드에서 싸울 때는 "『악』이란 패자를 이르며…『정의』란 승자를 뜻하지… 살아남는 자를 말하는 것이다. 과정은 문제되지 않아."라고 한다.] 스토리 모드가 부실한 이유는 역시 주요 적의 부재. [[미래를 위한 유산]]은 3부만 통째로 다뤘기에 안정적인 스토리모드 구현이 가능했지만, 죠죠 ASB는 올스타전을 다루면서 스토리모드를 재현하느라 싸움이 많이 부실해졌다. 특히 6부의 경우 '''[[쿠죠 죠린]]vs[[엔리코 푸치]] 3연전만 하면 끝나는''' 6부 [[스톤 오션]]이 많은 비난을 받았다.[* 3부~5부는 스토리의 줄기에 해당하는 주연급 동료 캐릭터들이 다 나왔기 때문에 어느 정도 욕을 덜 먹었고, 7부는 원작에서 격투 게임에 써먹기 어려운 스탠드들이 많아서 어쩔수 없고, 1부~2부는 애초에 주요 등장인물이 적었으며 이쪽도 3부~5부처럼 핵심 캐릭터는 전부 나와줬다. 하지만 3부~5부처럼 중요한 동료 캐릭터들은 많았음에도 게임상에선 단 둘만 참여했으며 이마저도 한 명은 DLC로 참전했고 적 캐릭터 역시 최종 보스인 푸치만 참전했던 스톤 오션은 비난을 피하지 못했다. 개발 당시 메인 스토리조차 아직 밝혀지지 않았었던 8부는 논외.] 때문에 이런 성의 없는 원작 스토리 모드보다는 차라리 기왕 올스타 배틀이라는 이름으로 나온 게임이니 모든 죠죠 캐릭터들이 모이는 오리지널 스토리를 내는게 낮지 않았냐는 의견도 나올 정도이다. 결국 이런 오리지널 스토리 모드는 후속작인 [[죠죠의 기묘한 모험 Eyes of Heaven]]에 와서야 실현되었다. 여기까진 원작의 방대한 내용을 게임으로 재현하기에는 제작비가 많이 들테니 이해할 수 있다고 쳐도, '''가장 용서할 수 없는 문제'''는 바로 캠페인 모드의 소셜게임식 설계이다. 이 모드는 당장 스피드 웨건이 '이 모드는 에네르기가 쌓인 분 만큼 '''무료로''' 놀 수 있다' 라는 정신나간 설명을 하고 있는 것 부터가 쎄한데, 이는 곧 8천엔 주고 산 게임을 20분씩 기다려가며 한판씩 해야한다는 말이다. 모드 자체도 그저 메달을 모으기 위해 계속 지능 낮은 AI와 싸울 뿐인데다가 보스의 출현확률은 모두 한자리 수(2.3, 4.5 등)로 굉장히 낮고, 설령 나왔다 하더라도 한 방에 죽는 게 아니라 여러번을 쳐야 돼서 귀찮음만 더하다. 더욱이 캠페인 모드에는 HP나 각종 스탯 등을 조정하는 게임에 큰 영향을 주는 다양한 아이템들이 있는데 그중에 이 스태미너를 회복하는 아이템부터 효과가 큰 6종류의 유료 아이템(150엔)이 존재한다. 설레는 마음으로 게임을 구입한 유저들은 여기에 가장 큰 배신감을 느껴 게임을 매각하기 시작하였고 발매 다음주부터 염상 사태가 발생하여 온오프라인 샵에서 신품 가격은 빠르게 곤두박질치기 시작했다. 이 소셜게임 사양은 동년 10월 출시된 1.03패치에서 에네르기 회복시간이 5분으로 줄어들도록 패치 되었으며, 2015년 초에 나온 1.05 패치에서는 2분으로 더욱 줄어들게 된다. 그러나 패치되기 까지의 시간도 너무 오래 걸린데다가 이미 유저들은 첫달에 게임을 팔이치운 뒤였다. 제작사 CC2는 [[나루티밋 시리즈]] 등으로 카툰렌더링 캐릭터 원작 게임을 제작하는데에는 나름 일가견이 있는 제작사였고 아수라의 분노 같은 게임으로 실수를 좀 하긴 했지만 리즈 시절의 나루티밋 시리즈는 스토리 재현뿐만 아니라 서브 퀘스트, 컬렉트 요소, 컬렉션 등 모든 면에서 완성도 높은 게임이었고 본작 역시도 그간 프로모션에서 보여줬던 것들은 기대를 높이기에 충분한 퀄리티였다보니 수십만의 팬들이 믿고 구매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물론 까이기만 하는 건 아니다. 일단 모든 캐릭터의 캐스팅이 상대적으로 양호하며, 연출 또한 상당한 수준. 모델링에도 '''제작자들의 혼이 담겨있다'''고 평가받는다. 또한 푸치의 메이드 인 헤븐에 제한적으로나마 대항할 수 있는 수단[* 5부의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 4부의 바이츠 더 더스트 등.] 등을 설정하면서 일부는 진정한 드림매치다운 구성을 하고 있기도 하다. 문제는 앞서 언급되었듯, 그것이 전부였다는 것. 시스템으로 스탠드를 구현한 것도 매우 훌륭하다. 에코즈나 터스크는 Act를 필살기나 커멘드로 성장하는 방식으로 구현했고, 메이드 인 헤븐은 메세지를 전부 읊으면 각성하는 형태로 등장시 시간을 가속시키는 방식으로 구현했다. 골드 익스페리언스 레퀴엠은 상대를 느리게 만든 뒤 가드할 수 없는 공격을 날린다. 이 외에도 여러가지 스탠드 구현형태가 훌륭하게 정립되었다. 아무튼 발매 후 약 3개월 정도 지난 시점에서 나온 1.04 패치 무렵에는 무한콤보와 버그가 개선되고 전캐릭터의 고화력 콤보추가와 더불어 전반적인 밸런스가 조율되어 그나마 좀 게임처럼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최소 이정도로만 나왔어도 가격이 폭락하는 사태까지는 오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여전히 지적할 점은 많지만 그래픽이나 연출 수준 만큼은 잘 만들어진 캐릭터 게임이라고 인정받을 가치는 충분히 있는 작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